[한스경제 정영선] 넥슨은 24일 넥슨 판교사옥에서 열린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에서 모바일 신작 ‘마기아’의 게임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마기아’는 슈퍼애시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2D 횡스크롤 액션 RPG로, 지난해 ‘프로젝트 D’라는 명칭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모바일 횡스크롤 2D 액션, 정말 안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슈퍼애시드 이정훈 개발PD가 판타지 세계관에 기초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게임 원화와 스크린샷, 콘솔 게임 특유의 감성을 살린 스토리 진행 등 게임 세부 정보를 소개했다.

이정훈 슈퍼애시드 개발PD는 “마기아는 매력적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2D 횡스크롤 액션 RPG 장르만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였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17년 5월 슈퍼애시드(舊 위레드소프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슈퍼애시드가 개발 중인 신작 ‘마기아(舊 프로젝트 D)’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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