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만에 다시 1,000만원 선을 넘겼다.

2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4.02% 오른 1,0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을 넘긴 것은 3월 2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2천500만원을 돌파했지만, 정부의 경고와 규제 움직임 속에 이달 초 7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또한 골드만삭스가 23일(현지시각) 저스틴 슈미트 전 가상화폐 트레이더를 디지털 자산시장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는 수년간 월드퀀트, 세븐에잇캐피털 등의 퀀트펀드 관련 회사에서 퀀트 운영을 담당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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