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사진=연합뉴스

배우 조진웅이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에 애정을 드러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안관' 언론시사회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참석했다.

평소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 열혈 팬으로 유명한 조진웅은 이날 극중 롯데가 NC 다이노스에 지는 장면이 등장한 것에 대한 질문에 "꼭 필요한 장면이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진웅은 "내 주변에서도 NC 다이노스로 옮긴 친구가 많다. 가슴은 아프지만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다"라며 "지난 시즌 힘들었다. 올 시즌 이 갈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롯데 팬들은 지는 경기를 봐야 하니 가슴이 아팠다. 가을 야구는 신나게 가보고 싶다"며 롯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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