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한국지엠의 추가 희망퇴직 신청자가 30명 정도에 불과했다.

26일 노조와 업계등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24일부터 이틀간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지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따른 것이다.

신청자는 30명 정도에 불과했다. 남은 근로자 680명 중 4.4%에 해당한다.

관계자들은 근로자들이 부평이나 창원공장으로 전환배치를 기대하면서 희망퇴직자가 적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희망퇴직 후 잔류 근로자에 생계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기대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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