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26일 모바일 턴제 RPG ‘카오스마스터즈’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카오스마스터즈는 유명 PC 온라인 AOS(적진 점령) 게임 카오스 온라인의 IP를 모바일로 옮겨 턴제 RPG로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레오닉’, ‘루시퍼’ 등 기존 카오스 온라인의 인기 캐릭터를 수집해 직접 육성하는 재미와 신성연합과 불사군단 간의 대결을 그린 탄탄한 스토리가 강점이다. 

또한 턴제 RPG 특유의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결투장, 공성전. 난투장 등 PVP를 비롯해 길드 점령전, 성벽방어 등 PVE 등 기존 카오스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번 글로벌 론칭은 15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 된다. 유저 편의를 위해 스토브는 물론 구글,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마스터즈 글로벌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일정 퀘스트 달성 시 영웅 아카샤와 한정판 스킨을 지급하는 ‘용사의 일지’, 콘텐츠 플레이 횟수에 따라 명사수 다래 영웅을 획득하는 ‘폭풍의 화살 출격합니다’, 게임 내 재화인 마법석과 5성 고급~희귀 영웅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체크’ 등이다.

장현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사업팀장은 “지난해 8월 카오스마스터즈 국내 론칭 이후, 많은 유저들의 관심 어린 피드백을 통해 게임성과 콘텐츠를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의 유저와 함께 호흡하며 카오스마스터즈를 국내 대표 모바일 턴제 RPG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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