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티웨이항공이 일본 나고야로 새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31일 인천-나고야 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나고야 선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나고야 노선은 보잉 737-800 기종이 맡는다.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 출발, 9시 10분 도착이다.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1시 20분에 돌아온다.

티웨이항공은 나고야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5월 31일부터 7월20일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편도 5만2,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일본의 전통과 역사, 현대적인 색채가 모두 혼재된 아름다운 관광 명소 나고야로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며 "특히 항공권 예매 시 부가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LCC 중 일본 노선 최다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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