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입주자협의회가 주최가 돼 입주박람회를 개최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있어 화제다.

창과방(다올제공간연구소)은 다음달 11~13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입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입주에 필요한 모든 품목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입주박람회로, 이곳에 방문하면 가구, 가전, 커튼, 블라인드, 중문, 입주청소 등 아파트 입주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앞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오프라인 프리젠테이션, 온라인 입주민 투표과정을 통해 창과방을 박람회 주관사로 선정하고 박람회를 마련했다.

창과방 관계자는 “다채롭고 투명하게 선정된 주관사인 만큼 입주예정자와, 입주자협의회 그리고 참여업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입주박람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주관사의 역할”이라며 “대규모 입주단지에 걸맞은 각종 사은품 및 현장 경품 이벤트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입주민 방문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총 6천725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 규모로, 북쪽으로는 부락산이 남쪽으로는 남사 뜰을 품고 있다.

용인=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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