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이규빈, 오영주, 김현우./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는 김현우가 오영주로 향하는 마음을 굳힌 이규빈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한 '하트시그널 시즌2' 6회에서는 입주자들끼리 거실에 앉아 진실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주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소지품을 골라 커플로 자리 매칭을 했다. 그 결과 김현우-오영주, 정재호-송다은, 이규빈-임현주가 짝을 이뤘다. 

진실게임 중 이규빈 차례가 오자 송다은이 "규빈이 너는 데이트 한 번 했잖아. 같은 사람이랑 하고 싶어? 다른 사람이랑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규빈은 잠시 고민하다 "같은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규빈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오영주와 첫 번째 데이트를 했다.

이규빈의 시선이 오영주에게로 향한 것을 눈치챈 김현우가 반격에 나섰다. 김현우는 "눈빛까지 보낼 필요는 없잖아"라며 "아, 왜 이쪽으로 오지?"라고 이규빈에게 물었다.

오영주는 "아니, 루이(송다은 반려견) 본 거 아니야?"라고 애써 태연한 척했다.

이규빈은 이날 진실게임으로 오영주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시그널을 보내는 이규빈을 견제했다. 동시에 오영주 사수에 나섰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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