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외형보다 내실있는 간담회 진행으로 더 큰 만족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분당지역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이 끝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가운데가 유현철 분당경찰서장) 사진/분당경찰서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성남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지난 2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분당관내 34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분당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분당 녹색어머니회는 34개 초등학교 1만9,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아침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안전 활동과 교통지도를 해오고 있는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어머니 봉사단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은아 연합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분당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학교주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에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간담회가 비중 있게 논의되기도 했다.

김은아 회장을 비롯한 각 학교 대표어머니들은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순찰 강화 등에 대한 요청을 주문했고 유 서장은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으며, 교통시설 개선 및 지역경찰의 순찰을 강화하여 그 어느 도시보다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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