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이스타항공이 26일부터 27일까지 사내 인사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업무 특성상 소통하기 어려운 객실승무원과 정비직, 현장직과 사무직 등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타항공 제공

캠페인 기간 서울 이스타항공 분사에는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마다 어깨띠를 두른 직원들이 다른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인사를 독려했다. 신입직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이 어우러졌다.

또 캠페인 참가 직원들은 커피와 간단한 쿠키도 선물하고, 소소한 당첨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사내문화 증진을 위해 사내 제안제도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력 근무제’도 시행 중이다. 그 밖에 캐주얼 프라이데이, 해피투게더 데이 등도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26일 캠페인에 직접 참가해 “이스타항공 직원들은 사내문화 증진을 위해 제안제도에 참여하거나 각종 사내 이벤트 등으로 함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임직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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