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왼쪽),김현우./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참여자 김현우와 오영주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에서는 남·녀 입주자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진실게임을 했다.

게임에 앞서 입주자들은 남자들이 여자들의 소지품을 골라 자리를 잡는 게임을 했다. 김현우는 오영주의 립밤을 골랐고, 김현우와 오영주는 함께 자리를 잡았다.

김현우와 오영주가 함께 자리하자 김현우에게 호감이 있는 임현주와 오영주를 좋아하는 이규빈은 두 사람을 쳐다보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심지어 김현우는 오영주의 립밤을 자신의 입술에 바르기까지 했다.

임현주는 김현우가 안고 있는 오영주의 강아지를 가리키며 "그 강아지보다 더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김현우는 "있다"고 바로 답했다. 이에 오영주는 "누군지 물어봤어야지"라고 언질을 주기도 했다.

이어 송다은은 이규빈에게 “데이트했는데 같은 사람이랑 하고 싶냐, 다른 사람이랑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규빈은 “같은 사람”이라고 답하며 오영주에게 적극 마음을 표했다. 이규빈이 데이트한 사람은 오영주인 것인 모두에게 밝혀졌다.

그러자 김현우는 “눈빛까지 보낼 필요는 없잖아”라며 이규빈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슈앤뉴스팀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