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 27일 개관한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에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 27일 개관한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에 3만여명이 다녀갔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에 따르면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전주시 서신동은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에는 500여m의 긴 줄이 이어지며, 하루간 8,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을 정도다. 이어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에는 총 3만 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전주 도심권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보니,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며 “특히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세대 내에는 홈 IOT시스템, 공기환기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7월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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