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 전문교육/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리조트에서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담당자 및 관리매니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리매니저는 학교체육시설개방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시설관리, 회원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다.

이번 교육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개요 및 우수사례 공유, 실기교육 및 경기력분석, 스포츠 안전 및 윤리, 마케팅, 회원관리 등 총 2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대한체육회는 2015년부터 학교체육시설 개방사업을 시행하여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평일 방과 후 및 휴일 등 유휴 시간대에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하여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고 있다. 현재 155개 학교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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