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부로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분할을 완료하고,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김대철 사장(사진)과 권순호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대철 사장은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HDC아이콘트롤스 및 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7년부터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역임했고 2018년 1월 1일부로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선임되어 올해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이끈바 있다.

새로 선임된 권순호 전무는 2014년 현대산업개발 상무, 2015년 HDC아이서비스 인테리어·조경사업 본부장을 거쳐 2017년 현대산업개발 QCSㆍ안전환경관리담당 상무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건설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선임> ▲ 대표이사 사장 김대철  ▲ 대표이사 전무 권순호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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