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한국과 중국의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가 8일 오픈한다.

지닉스는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라이트코인·이오스·바이텀·제로엑스 등 8종의 가상화폐가 거래소에 상장된다고 4일 밝혔다.

지닉스는 실명 계좌 제도 도입 전까지 당분간 비트코인(BTC) 마켓과 이더리움(ETH) 마켓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원화 대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용해 다른 코인들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소 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약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80만원 상당의 채굴기와 75만원 상당의 하드월렛을 증정한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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