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5월 둘째 주부터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는 5월 둘째 주 전국에서 3개의 공공아파트가 청약 접수를 하고, 9개의 민영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에 분양되는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청약 희망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A2블록) 공공실버주택과 강원도 양양 물치 강선지구 국민임대 주택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0일에는 LH가 부산 정관지구 A4블록에서 행복주택을 분양한다.

11일에는 견본주택 오픈이 대거 몰렸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강일동 고덕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 아파트,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의왕더샵캐슬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고덕자이는 전용면적 49∼118㎡ 1,824가구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8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 대우건설이 짓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2,355가구와 동원개발이 분양하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신도시비스타 동원2차' 917가구도 이날 견본주택 문을 연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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