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제주항공이 일찌감치 여름휴가철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10일부터 20일까지 ‘JJ멤버스위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할인해준다.

가격은 국내선 2만4,300~4만4,300원, 일본노선 5만1,600~12만2,600원, 중화권 노선 6만1,600~15만3,000원, 동남아 노선 10만8,000~18만8,000원, 괌·사이판 노선 10만2,300~12만6,200원, 러시아노선 16만2,000원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운임으로 판매한 항공권은 출발 91일 전 취소 또는 일정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항공권 예매 전에 여행일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수”라고 당부했다.

김재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