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대우건설은 이달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2,355가구 46층 랜드마크 주거상업복합 대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달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2,355가구 46층 랜드마크 주거상업복합 대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사진제공=대우건설.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3층~ 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규모에 주택형 59㎡(450가구), 74㎡(288가구), 84㎡(1,380가구), 101㎡(213가구), 107㎡(18가구), 149㎡(6가구)로 구성된 총 2,355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전체 가구수의 89%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있다.
대유평지구는 그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서수원지역의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다.

단지는 2,355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주거상업복합단지에 맞게 생활의 편의를 높여주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1층 필로티 적용으로 쾌적한 공간을 형성하고, 지하주차장 내 공동주택 세대 창고를 제공한다.

최첨단 설비들도 적용된다. 전체 단지 내에는 스마트폰으로 원패스 어플리케이션 실행시 공동현관문이 열리고, 동시에 해당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단지출입구에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뿐만 아니라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마련되며, 5월 11일 오픈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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