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허리 통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그의 구치소 생활에 이목이 집중된다.

동아일보는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일과 대부분을 독서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허영만 작가의 '꼴', 이두호 작가의 '객주', 방학기 작가의 '바람의 파이터' 등 만화책을 즐겨본다"고 전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뭔가 글을 쓰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책을 내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감 이후 1년 내내 한결같은 모습에 담당 교도관들도 놀랄 지경"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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