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는 국내 최초로 이오스닥(eosDAC)을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오후 3시에 상장 예정이다.

이오스(EOS)는 이더리움(ERC-20) 기반 토큰으로 21명의 BP(Block Producer)에 의해 블록이 생성되는데 반해, 이오스닥(eosDAC)은 토큰 소유자가 생태계 유지와 운영에 관여할 수 있다. 이오스닥은 전체 발행량의 75%를 에어드롭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오스닥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디앱(dApp)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며 이오스 플랫폼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발행사는 블록메이커(BLOCKMAKER)이며 네오에서 지급하는 GAS와는 또 다른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EOS 스냅샷 시점인 4월 1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이오스(EOS)를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오스닥 에어드롭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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