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

[한스경제 변동진] 이마트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관련 식품 및 용품 행사를 16일(수)까지 진행한다.

이마트가 나들이 식품 및 용품 행사 품목. /이마트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준비한 상품은 잘라진 채로 간편하게 포장돼 있어 나들이용으로 편리한 간편과일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6개의 개별팩으로 구성된 'Dole 스위티오 파인애플 키즈팩'(2,980원)과, 차량 컵홀더에 맞는 사이즈로 구성된 'PICK UP 사과믹스·배믹스'(1,880원) 등이다. 바나나와 청포도, 사과,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한 'the 예뻐져라·힘내라 furit platter'는 17% 할인한 각 3,280원, 4,980원에 준비했다.

사과를 감자칩처럼 얇게 썰어 만든 '절대生(생)사과스낵'은 봉지당 990원에,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가 간편과일 행사를 준비한 것은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간편과일의 수요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기준 간편과일은 전체 매출 중 13%를 차지했다. 이는 씻거나 깎지 않아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간편과일은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매출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 간편과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했다. 올해 1~4월도 15% 증가했다.

더불어 이마트는 나들이에 함께 하기 좋은 각종 먹거리 행사도 준비했다.

미국산 척아이롤을 100g당 1,680원에, 칠레산 적포도(팩·1.36kg)를 7,980원에, 이스라엘 자몽(봉, 4~6입)을 25% 할인한 5,980원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성주 참외(2.3kg내외)를 9,980원에 판매한다.

또 맥주 카스 3캔을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테판·레벤 브로이·하얼빈(8캔) 등도 1만2,000원에 만날 수 있다.

안주로 어울리는 닭튀김 꼬치인 '통살꼬치'를 20% 할인한 1,980원에 , 훈제 점보 닭다리는 3,480원에 준비했다. 이밖에 코카콜라(300ml*12입)는 1만980원, 칠성사이다(300ml*10입)는 7,68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나들이 필수품인 '그늘막'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용품도 마련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간편과일이나 그늘막 등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10일부터 일주일간 과자와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해태 땅콩그래 클래식(300g)을 50% 할인된 1,980원, 콘류 아이스크림을 5개 골라담기로 3,500원에 선보인다. 이외 건강하鷄(계) 순살치킨(580g)을 30% 할인된 6,980원ㅇ[, 뽀로로 음료 2+1 행사 (705ml, 개당 2,000원), 농심 바나나킥(75g,개당 1,240원) 3+1 행사 등을 진행한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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