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부산산업이 거래재개 후 다시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일 대비 28.22% 오른 2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부산산업은 철도 콘크리트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과 티엠트랙시스템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는 이유로 철도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연일 급등하고 있다. 

남북정삼회담 전일 지난달 26일 4만4,10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 5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전일 하루 거래를 정지시켰지만 주가 상승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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