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SBI저축은행이 우량 고객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SBI스페셜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BI스페셜 정기예금’은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파격적인 금리와 서비스에 집중해 상품을 설계했다.

제공=SBI저축은행

상품 가입기간은 3년(36개월), 기본이율은 3.0% 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0.1%의 우대금리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중도해지를 해도 가입 당시의 12개월 정기예금의 정상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금리 : 2.60%, 2018년 5월 9일 기준, 세전)

이는 최근 국내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가 평균 2.57% (36개월 정기예금, 5월 8일 기준, 출처 : 저축은행중앙회)인 것에 비하면 0.53% 높은 수준이다. 또한 12개월 이후 중도해지해도 2.60%의 금리(5월 8일 기준)를 받을 수 있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후 금융사들이 수신 금리 인상, 신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SBI저축은행은 타 금융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금리와 파격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우량 고객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BI스페셜 정기예금’ 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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