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28일 저녁 6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 아프리카TV 제공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추성훈, 김동현, 최두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계 미국인 벤 헨더슨도 메인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다. 메인 이벤트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코리언’ 벤 헨더슨(미국)과 숨은 실력자 죠지 마스비달(미국)과의 웰터급 경기로 꾸며진다. 현재 랭킹 7위의 체급 강자 헨더슨이 어머니의 땅에서 마스비달을 꺾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김동현 대 도미닉 워터스, 추성훈 대 알베르토 미나, 최두호 대 샘 시칠리아 등 대형 경기가 예정돼 있다.

중계는 프로레슬러 출신이자 격투기 전문 해설위원 김남훈과 이승륜 캐스터의 방송(afreeca.com/heavy1)을 통해 격투기 기술 시연 및 승패예측과 차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김 해설위원은 한국을 찾은 UFC를 기념해 격투기 팬들을 위한 직관 이벤트도 준비했다. UFC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UFC Fight Night 79 티켓 1인 2매를 증정한다.

김 해설위원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참여 가능하며 BJ 전경, 베텔, 칼바이스 등 스포츠 전문BJ들의 개성있는 중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UFC는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대회인 만큼 현장의 열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격투기 해설 전문가인 김남훈 해설위원의 방송을 통해 많은 팬들이 소통을 하며 이번 대회를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