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제주항공이 10번째 사내모델 17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에도 사내모델 전원은 현직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됐다. 여승무원 13명과 남승무원 4명이다. 객실본부에서 추천받은 승무원 90여명 중 카메라테스트 등을 통과한 인원이다.

제주항공 10기 사내모델.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10기 사내모델은 앞으로 1년간 홈페이지와 기내지, SNS 등 공식 모델 이미지 촬영과 함께, 신규노선 취항식과 홍보영상 촬영 등 대내외 행사에서 제주항공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델인 동방신기와 함께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실제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모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사내모델의 소속감과 자긍심은 물론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줘 승객 반응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16년부터 'JJ여정클럽‘도 운영 중이다. 직접 기획한 여행 영상을 편집해 콘텐츠로 만드는 활동을 한다.

제주항공 10기 사내모델. 제주항공 제공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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