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민경] 연애를 오래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연예계에도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대표 장수 커플들을 모아봤다.

◇홍윤화♥김민기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2010년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사랑꾼’ 김민기의 달달한 어록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1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늬♥윤계상

반려견을 함께 키우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2013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온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두 사람은 수상소감에서도 서로를 빼놓지 않고 언급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수영♥정경호

아이돌의 바람직한 연애로 손꼽히는 수영과 정경호 커플은 2014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지금까지 6년 동안 단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을 정도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정경호는 싸움이 없는 비결을 묻자 “모든 실수는 남자가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나만 조심하면 싸울 건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조정석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조정석이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인 거미에게 감사함을 전해 화제가 됐다.

◇정호연♥이동휘

정호연과 이동휘는 2016년 1월 열애를 인정했고 인터뷰에서 서로를 언급할 만큼 애정이 넘치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이동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했다”며 정호연에게 빠진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백진희♥윤현민

두 사람은 2015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이후 만남을 시작해 여러 번 열애설 끝에 2017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백진희는 KBS2 드라마 ‘저글러스’ 종영 직후 인터뷰에서 연인 윤현민을 언급하는 등 현재까지 견고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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