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견본주택 6곳 개관, 청약 2곳, 당첨자발표 5곳, 계약 8곳 진행 예정

[한스경제 최형호] 이달 셋째 주는 올해 상반기 중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져 ‘상반기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제공=금강주택.

특히 셋째 주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리는 만큼 눈여겨볼 만 한 주요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 

수도권에서는 삼호가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인천지역에서는 금강주택이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선보인다.

지방에서는 동원개발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와 새적굴 근린공원(가칭, 예정)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하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등 여러 단지가 공급돼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대구 수성구 지역에 역세권 입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범어’ 등 알짜 입지를 갖춘 단지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청약접수단지를 보면 삼호는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3가구 규모이며 이 중 22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16일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지구 2-3블록에 들어서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 규모다.

동원개발은 1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들어서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구성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총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쌍용건설은 18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 규모이며 이 중 1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74~118㎡, 총 414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이 도보 거리 내에 있는 역세권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최형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