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현대페이가 국내 최초 독자 개발된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지갑) '카세 HK-1000'를 일본에 첫 수출한다.

현대페이는 카세 1차분 선적을 지난 9일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모두 1만대를 일본의 해외송금닷컴에 수출할 계획이다.

해외송금닷컴은 일본 내 해외송금 및 결제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기업이다.

현대페이는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산업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해 향후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카세는 거래소나 PC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암호화폐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하드웨어 지갑이며 현재 KC인증은 물론 미국의 FCC인증, 유럽의 EC인증까지 완료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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