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대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13일까지 총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73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3일까지 총 1만여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 총 77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189가구, 84㎡ 538가구, 101㎡ 46가구, 114㎡ 1가구, 118㎡ 2가구, 121㎡ 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의 93%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5월 24일, 정당계약은 6월 5~8일까지(6일은 국가공휴일로 계약업무 불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조건은 청주시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비조정지역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납입인정금액이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인 분에 한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만 19세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오한승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3.3㎡당 평균 880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평면 등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 대에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73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1월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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