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e편한세상 문래’의 주택전시관에 주말까지 수만 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공적인 분양 첫 출발을 시작했다.

14일 삼호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관한 ‘e편한세상 문래’ 주택전시관에는 오픈 첫날 4,500여 명이 다녀간데 이어 12일 6,500여 명, 13일 7,000여 명 이상 등 3일간 총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주택전시장 내부에는 주말 내내 상담을 위한 대기열이 형성됐으며, 특히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되는 가구 비율이 (민영 10% → 20%, 공공 15% → 30%) 2배로 확대된 혜택에 신혼부부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e편한세상 문래 분양관계자는 “교육·주거환경·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최상의 입지조건인 만큼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과 차별화된 특화설계 및 상품에 대한 경쟁력은 물론 2배로 확대된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로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 일대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6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A 124가구, ▲59㎡B 36가구, ▲59㎡C 55가구, ▲84㎡ 14가구로 총 22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당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4일~7일까지 3일간(현충일 제외) 진행된다.

또한 특별공급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일반공급에만 의무화됐던 인터넷 청약이 특별공급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 신청자가 과거 청약 신청을 위해 직접 모델하우스에 가서 장기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