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경기자 min4300@sporbiz.co.kr·장소=SMTOWN 카페

[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MBC의 목소리가 된다.

이사배는 MBC 라디오의 공익 캠페인 ‘잠깐만’에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사배는 모두 7개의 버전으로 ‘잠깐만’ 시그널 뒤에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사배가 과거 MBC 분장팀에서 일했던 적이 있던 터라 친정으로의 금의환향이나 다름없다. ‘잠깐만’은 MBC가 20년 가까이 라디오에서 펼치는 캠페인이다. 각계각층의 저명인사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자들에게 들려주는 코너다.

이사배에 따르면 MBC ‘라디오스타’ 출연 후 다양한 섭외가 빗발치는데 유독 목소리를 원하는 러브콜이 많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MBC 라디오 FM4U의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특유의 흥을 과시한 바 있다. 또 오는 18일에는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출격도 앞두고 있다. 또 상반기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 이사배가 부른 노래는 발라드 장르로 어떤 효과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사배는 한국스포츠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하이톤 등 특이한 목소리 덕을 보는 듯하다. 요즘 목소리로 하는 일이 많이 들어와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사배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버에서 166만 구독자를 거느린 스타다.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다양한 분장 등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