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들 모여라! 펀샵에서 놀자!"

[한스경제 변동진] 어른들의 놀이터 ‘펀샵 논현점’이 오는 17일 오픈한다.

펀샵 논현점 오픈 포스터. /CJ오쇼핑

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샵 논현점은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뿐만 아니라 304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각종 이색상품으로 꾸며진다.

펀샵은 2002년 쇼핑몰 오픈 때부터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를 표방, 재미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 약 5만 가지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도 동시 운영 중이다.

앞서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연 ‘펀샵 강남점’은 ‘키덜트들의 성지’로 소문나 매달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매장인 논현점은 ‘어른이’(어른과 어린이 합성어)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으로 꾸미기 위해 취미용품과 전자제품, 리빙용품 등 각양각색의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동시에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3개의 이색 코너를 운영한다. ‘Hello New World’ 코너에서는 매일 30개 이상의 신상품을 소개한다. 또 MD들이 직접 소싱한 국내외 상품을 제안하는 코너 ‘LiFE Style Lab’과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 코너 ‘KidAult Zone’ 등도 운영된다.

신규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이슨 브랜드의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드라이기 등 최대 100만원 상당의 경품 교환권이 담긴 ‘복불복 골든 티켓 박스’ 이벤트가 20일까지 열린다.

이밖에 논현점 방문 고객을 위해 펀샵의 대표 인기 상품인 ‘베이비 그루트 블루투스 스피커’(한정 수량 40% 할인), ‘스탠딩 데스크 미니멀3’(30% 할인)과 일부 피규어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펀샵 관계자는 “과거 장난감이 키덜트를 대표했다면 최근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고객의 지갑을 열고 있다”며 “변화된 시장에 맞게 새롭게 오픈한 ‘펀샵 논현점’은 ‘어른이들의 원더랜드’로 꾸며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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