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민경] 채널A의 ‘하트시그널’은 청춘남녀들이 공동 거주공간인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면서 무한 ‘썸’을 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통의 일반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들과 달리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 등의 예측단이 이들을 관찰하며 ‘하트 시그널’을 예측한다는 추리적 요소를 넣어 흥행에 성공했다.

‘하트시그널’의 흥행 요인으로는 선남선녀의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영상미를 높여주는 세련된 연출과 적절한 BGM이 꼽힌다. 특히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감각적인 BGM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민서의 ‘이상한 애’, 윤하의 ‘Parade’ 등 국내 뮤지션 음악부터 John Lennon의 ‘Beatiful Boy’, Sam Smith의 ‘Baby, You Make Me Crazy’ 등 팝송까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들로 프로그램을 채우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를 보여주듯 방송 직후에는 BGM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채널A는 회차별 BGM 리스트를 방송국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대표적인 BGM을 모아봤다.

◇ not3s,Mabel - Fine Line

◇ Manila Killa - Everyday, Everyday (Feat. Nevve)

◇ The Fat Rat - Fly Away (Feat.Anjulie)

◇ Nick Jonas - Chains

◇ Shawn mendes - Treat You Better

◇ 윤하 - Parade

◇ Paul - Sleeping Beauty

◇ Cashmere Cat, Major Lazer, Tory Lanez - Miss You

◇ Lorde - Hard feelings.loveless

◇ Years & Years - Desire

◇ Janelle Monae - pynk (Feat. Grimes)

◇ Max - Lights Down Low (Feat. Gnash)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