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영화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욱이 혼전임신 의혹에 해명한 방송 장면이 눈길을 끈다.

안재욱은 2017년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결혼한 지 8개월 보름 만에 2세가 태어났다”며 안재욱과 그의 아내 최현주의 혼전임신 의혹을 언급했다.

안재욱은 당시를 회상하며 "결혼식 날 나는 너무 지쳤다. 또 축의금 정산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말에 늦게까지 축의금 정산을 해서 거의 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날 밤을 못치뤄 미안한 마음에 다음 날 아침에 아내에게 '얘들아, 엄마 만날 시간이야'고 말하며 서둘렀다"고 발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아이 때문에 결혼하는 이미지가 되기 미안했다. 신부에게 예의가 아니라 굉장히 절제했다"고 덧붙였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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