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 열린 말산업 홍보 부스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렛츠런파크 서울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시아경마회의는 13년 만에 국내서 열리는 회의로써 38개국의 경마 주요 관계자 및 해외 주요 인사 등 6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 전시장에서는 총 39개 말산업 관련 홍보 전시 부스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경마, 승마 등 각국의 말 관련 상품부터 최신 말산업 ICT 기술까지 확인할 수 있어, 국내외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아시아경마회의 개최로 한국 경마상품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말산업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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