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플러스, '청소·청소·디자인' 업그레이드 

[한스경제 변동진]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lil Plus+)’를 23일 출시한다.

16일 KT&G에 따르면 ‘릴 플러스(lil Plus+)’는 소비자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릴’의 후속으로 모델로, 히팅 및 청소 등 다양한 기능적인 특징이 추가됐다.

우선 듀얼히팅 기술을 적용, 전용 스틱에 열이 닿는 면적을 넓혀 마지막까지 균일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히터에 점착된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화이트닝 클린’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가열청소’보다 기능이 개선됐다.

디자인은 디바이스 외관에 ‘소프트 코팅’을 적용, 부드럽고 섬세한 그립감을 구현했다. 전원 버튼에는 기기 작동 시에만 은은하게 빛이 나는 ‘히든 LED’를 채택했다. 테두리는 ‘메탈 프레임’으로 감싸 절제되고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무게는 84g으로 기존 릴(90g) 보다 더 가벼워졌고,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블루’뿐만 아니라‘다크 네이비’도 추가됐다.

‘릴 플러스’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으로 할인쿠폰(2만7,000원)을 적용하면 8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릴’을 구매하기 위해 할인쿠폰을 발급 받았던 소비자들도 1회 추가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쿠폰 및 제품에 대한 사항은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T&G는 ‘릴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만명에게 전용 캡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