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나오는 꿈을 꾼 뒤 연금복권 '대박'을 누린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연금복권 '520’ 254회차에서 1·2등에 동시 당첨된 남성 A씨는 나눔로또 공식 당첨자 인터뷰에서 복권에 당첨된 비결로 “수지 꿈을 꿨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수지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고 횡재한 느낌이었다”며 “연예인이나 유명인 꿈을 꾸면 좋은 꿈이라고 하던데 당첨되려고 좋아하는 연예인이 행운을 빌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제 꿈에 나타나 행운의 여신이 되어준 수지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목돈으로 들어온 2등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에 쓰고 매달 연금식으로 받는 1등 당첨금은 생활비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슈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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