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최다니엘은 정신적 지주…유해진 칭찬에 힘 얻어."

배우 이이경이 선배 최다니엘, 유해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이경은 최근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 등 조언을 얻는 선배가 있냐'는 질문에 "최다니엘 선배가 정신적인 상담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오디션 하나하나 보면 항상 기다리고 또 준비하고 조급했다"며 "부러운 마음에 최다니엘 선배한테 '불안하지 않겠어요'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아직도 항상 불안하다면서 최민식, 송강호 선배도 마찬가지일거라고 하더라. 즐기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와이키키'에서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변신,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유해진 선배한테 ‘정말 재미있고 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영화 ‘해적’ ‘공조’를 같이 했는데, 등산 가기로 하고 같이 못 갔다. 먼저 연락 와서 좋은 말 해주니까 기분이 좋더라. 고향, 학교가 같아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선배가 잘 챙겨줬다. "고 웃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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