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2경주

운영능력 좋은 1번 임형윤이 강자로 나서는 경주. 도전세력으로는 자력 승부 가능한 4번 이재태, 노련한 2번 김영규를 꼽을 수 있다. 두 선수 중에서는 컨디션 좋은 4번에 주력했으면 한다. 1-4를 주력으로 1-2는 차선책.

선발 5경주

막강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6번 정태양이 축으로 나선다. 후착은 1번 오대환, 3번 김성헌을 꼽을 수 있는데 그 중 충청권으로 협공을 도모할 수 있는 3번이 6번 후미를 마크할 공산이 크다. 6-3을 기본으로 6-1은 노림수.

우수 7경주

실력 앞선 1번 조주현, 7번 조영환이 2파전을 이룬다. 쌍승식 선택이 관건이 되겠으며 두 선수 중에서는 힘 좋은 3번을 앞세울 수 있는 7번의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7-1, 3을 기본으로 반대로 위치할 경우인 7-1은 노림수.

특선 13경주

앞선 기량에 다수의 연대세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3번 황인혁이 축으로 나서는 경주. 도전세력으로는 3번과 친분 있는 5, 6, 7번 중에서 노려볼 수 있다. 이 중에서는 기세 좋은 7번과 3번의 충청권 연대인 6번 김원정을 묶는 전략인 3-7, 6을 권한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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