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변동진] 롯데면세점은 ‘스타라운지(Star Lounge)’의 그랜드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VIP 고객 라운데 '스타라운지'.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지난달 27일 명동본점 라운지층에 스타라운지를 오픈했다. 상위 0.5%의 고객을 위한 VIP 고객 라운지로, 국내 최대 규모 1,339㎡(400여평)이다.

‘일루전 오브 스타스(Illusion of Stars)’라는 이름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VIP 고객,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 파트너사 대표자,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 모델인 슈퍼주니어 이특이 행사를 진행했고, 디지털 마술쇼 및 라운지 소개영상 상영 등 화려한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행사 이후에는 2018 월드마스터즈 초콜릿 국가대표인 김은혜 셰프가 길리안 초콜릿 제조 시연을 선보였다. ‘길리안 초콜릿 카페’는 국내에서 두 번째 매장으로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벨기에 대표 셰프 피터 구센(Peter Goosen)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메뉴들을 이용 고객만을 위해 제공한다.
이밖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VIP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이준기와 2PM 찬성의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스타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당일 구매 고객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동본점에서 600달러·8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LVIP 글로벌 라운지·LVVIP 글로벌 라운지 이용권과 함께 길리안 초콜릿 카페 1만원 상품권을 증정 중이다. 평일 4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LVIP  라운지 당일 이용권과 길리안 초콜릿 카페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장 대표는 “스타라운지는 국내 면세점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독자적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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