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동주택 532개 전체 단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현장 확인 예정
용인, 공동주택 532개 전체 단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현장 확인 예정
  • 용인=김대운 기자
  • 승인 2018.05.21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에 전통시장 소개하는 ‘시장명물 홍보단’ 가동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홍보 안내문. 사진/용인시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홍보 안내문. 사진/용인시

용인시가 5월 초부터 6월 말일까지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합동으로 532개에 이르는 관내 전체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그 원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에 시청과 구청의 담당자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분리수거 현장을 일일이 확인한 뒤 주민들과 수거작업자를 대상으로 잘못 배출된 재활용품을 적시해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지난 1일 첫 점검한 기흥구 상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내용물을 비우지 않은 채 수거함에 넣은 플라스틱 용기, 이물질이 묻어 있는 폐비닐 등 배출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해 자원화 할 수 있도록 다소 번거롭더라도 시민들이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밝힌 품목별 배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페트병 등의 용기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상표 등을 제거한 뒤 압착해 배출해야 하고, 일반 플라스틱류는 다른 재질로 된 부분을 제거한 후 배출한다.

여러 재질이 섞여 있어 분리가 어려운 제품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라면ㆍ과자 등의 포장 비닐과 비닐봉지는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을 닦아 배출하며, 이물질 제거가 어려우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스티로폼 역시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은 후 상표나 스티커를 제거한 뒤 배출하고 컵라면 용기나 유색 스티로폼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며, 유리병은 병뚜껑과 상표를 제거한 후 내용물을 비워 색깔별로 분리 배출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후 배출하되 돼지ㆍ소ㆍ닭 등의 뼈다귀, 조개껍데기, 과일 씨, 커피ㆍ한약재 찌꺼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요원 청년인턴 4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이 2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명물 홍보단의 홍보활동 모습. 사진/용인시
전통시장 명물 홍보단의 홍보활동 모습. 사진/용인시

시는 21일부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 확대를 돕기 위해 포털사이트에 시장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시장명물 홍보단’을 운영한다.

시장명물 홍보단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 각 시장의 명물을 소개하는 코너에 다양한 시장 명물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ㆍ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홍보단으로 활동할 청년 공공인턴 4명을 선발해 지난 15일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제작 및 등록 사전 교육을 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용인중앙시장 내 상점, 인물, 물건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활동을 한다.

사전에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신청한 상점은 33곳인데 속옷, 만두, 반찬, 떡, 수공예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신청했다.

시는 일정기간 시범 운영 후 홍보대상 점포를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단이 지역전통시장을 브랜드화해 널리 알려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정동 카페거리 등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