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JYJ 김재중과 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안티팬)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1일 한 방송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김재중과 진세연이 '안티팬'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라고 귀띔했다. 

'안티팬'은 시골뜨기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 남자와 잡지사 기자 생활을 하며 그의 공식 안티 팬이 된 여자의 톡톡 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10년 인터넷 소설로 발표된 후 웹툰으로 제작됐다. 지난 2016년 중국에서 동명의 영화로 개봉돼 큰 수익을 거뒀다.

드라마로 새롭게 제작되는 '안티팬'은 MBC '황금어장' '소울메이트' tvN 'SNL Korea' '황금거탑' JTBC '비정상회담'의 대본을 쓴 남지연 작가가 집필했다.  

김재중이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 역을 제안 받았다. 진서연은 잡지사 피처팀 기자 이근영 역을 제안 받고 협의 중이다.

'안티팬'은 할리우드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 'TV 프로덕션 앤 액쿼지션 인 코리아'가 투자한 작품이다. 편성 미정으로, 사전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osen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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