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AIA생명이 차세대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100만 달러 원탁회의) 발굴을 위한 산학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AIA생명은 산학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6일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와 보험업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AIA생명 본사 방문을 비롯해, AIA생명의 마스터 플래너(대면채널 설계사)와 함께 현장을 체험했다. 또 AIA생명의 헬스&웰니스 프로그램인 ‘AIA바이탈리티’ 서비스의 실제 사용사례를 체험해보는 등 보험업계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AIA생명은 산학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6일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와 보험업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제공=AIA생명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주대 금융보험학과는 고도 정보화 시대에 금융보험 분야가 요구하는 실용적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등 전문역량을 갖춘 금융보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손해사정사 배출의 산실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보험업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IA생명은 지역 명문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내부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생명보험 명예의 전당인 MDRT 멤버 및 차세대 리더를 키워내는 영업부문 인재 채용·육성 플랫폼인 ‘프리미어 AIA’를 신설했다.

또 지난 2월에는 마스터 플래너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비한 전문 교육 시설, ‘프리미어 아카데미(Premier Academy)’를 개관했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육성 방안을 활용해 향후 대면영업채널이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AIA생명 PA영업부문 최상용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학생들이 보험 현장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AIA생명은 차세대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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