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6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강좌 포스터

[한스경제 김지영]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가 열린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질환 전반에 대한 강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한기훈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이상학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나선다. 두 교수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특징과 치료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단일 유전자에 의한 유전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약 1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90을 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한편 이번 강좌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보호자는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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