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오산시가 최근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 주재 하에 2018년 상반기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한 일자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장 및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추경 편성에 발맞춰 각 부서별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30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3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경기도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국비사업에 5개 사업 10억3천500만 원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 데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 청년에게 근무경험과 취·창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 복지, 공동체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정 부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지역사회에 활력이 생기고, 시민들의 행복감도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 부서가 합심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노력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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