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2018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심의 결과 3조8,300억원 규모로 통과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전체 추경 금액의 약 41% 수준인 1조5,651억원(총지출 기준)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1조5,983억 대비 332억원 감액된 규모다.

추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기부는 본예산(8조8,561억원)을 포함해 총 10조4,212억원의 예산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1개월 내 추경예산 55% 집행 등 적극적인 집행목표와 구체적인 사업별 집행 계획을 통해 연내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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