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타워부메랑고/사진=캐리비안 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이 오픈한다.

오는 26일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이 가동한다.

내달 2일에는 360도 역회전 슬라이드 '아쿠아루프', 26미터 고공낙하 '워터봅슬레이' 등이 추가 오픈하며,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이 풀가동에 들어간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달 모든 실내 시설과 파도풀, 유수풀 등 일부 야외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5∼6월은 폐열 난방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돼 최적의 상태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 측은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튜브에 몸을 싣고 55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를 추천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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