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가족愛발견/사진=하나투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2018년 하계 캠페인 '가족愛발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성인 자녀 동반 가족여행이 중점이 되는 본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이는 한편, 배우 강석우 가족을 모델로 한 CF를 통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20대 이상의 성인 남녀 약 1,000여 명 대상의 ‘최근 5개년 간 해외여행 동반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반자 유형인 배우자, 친구/동료, 자녀, 혼자서, 부모님 중 ‘부모님’과 떠났다고 응답한 비중은 2013년 8.2%에서 2017년 12.3%으로, 가장 높은 증가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응답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더 뚜렷했다.

본 캠페인을 총괄한 하나투어 CR전략본부 IBC전략총괄팀 박현경 총괄팀장은 “부모로부터의 독립 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는 사회 풍토에 따라 성인자녀동반의 해외 가족여행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자녀세대인 2030과 부모세대인 5060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도락’, ‘힐링’, ‘자연경관’ 등 두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테마가 가미된 ‘가족愛발견’상품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여행 선호지를 중심으로 엄선한 가족愛발견 시그니처 상품은 시애틀/포틀랜드, 스페인 완전일주, 도쿄/하코네/가와고에, 오사카/교토/아와지시마, 상해/항주, 싱가포르, 치앙마이, 하노이/하롱베이, 코타키나발루, 프랑스/스위스, 체코/오스트리아 등 총 11개 상품이다.

특히, 하나투어 측은 캠페인 CF에 담긴 배우 강석우 가족의 여행은 실제 ‘가족愛발견’ 시애틀 상품을 통한 여행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시애틀을 비롯한 주변 소도시는 물론 미서부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포틀랜드 일정으로 구성된 ‘가족愛발견’ 신상품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캠페인 런칭을 기념하여 오는 7월 말까지 가족愛발견 CF를 본인의 SNS에 공유하는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3D피규어를 제작할 수 있는 이용권,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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