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국내 1호 부동산 P2P금융 기업 테라펀딩은 내달 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테라펀딩 측은 제도 금융의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중소형 주택 공급 프로젝트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소액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라펀딩 상반기 공채 모집 부문은 부동산 PF 영업/심사/운용, 리스크 관리, 기관/법인 담당 영업지원, 정보운영 총괄, 신사업 마케팅, IT 등 총 6개 분야 8개 직무다. 접수 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상세, 각 부문별 수행 직무와 자격 요건 등은 테라펀딩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실무진) ▲2차 면접(임원진) 순으로 진행된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구성원의 라이프성향을 반영한 출/퇴근 유연근무제, 탁월한 역량 계발 을 위한 자기계발비 지원 등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몰입을 유도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복지혜택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기존 금융사 내 경직된 조직 구조와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벗어나 기업의 성장과 본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며, 주도적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