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변액보험 펀드주치의’ 제도에 변액보험 펀드 리서치와 서비스를 강화한 ‘변액펀드 상담센터’를 최고투자책임자 산하에 신설하고, 변액보험 사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생명보험법인이다.

제공=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변액펀드 상담센터 서비스 제공에 앞서 최고투자책임자 산하에 ‘변액펀드 리서치&서비스팀’을 신설하고, 펀드주치의를 포함한 변액펀드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관련 조직 정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의 권고사항인 ‘변액보험 펀드주치의’ 제도를 적극 수용하고, 더 나아가 기존 제공되던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고객은 변액펀드 상담센터를 통해 일반적인 변액펀드 현황과 투자 관련 정보 습득은 물론, 시장 상황을 반영한 펀드변경, 자산배분 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변액보험 판매자격을 소지한 전문 상담인력인 펀드주치의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보험계약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MY카디프’와 월별 펀드 및 시장 전망을 담은 보고서 ‘카디프가이드’, ‘(무)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 모델 포트폴리오 성과보고서’ 등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이 변액펀드 상담센터 정보를 쉽게 확인,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주가연계증권(ELS) 변액보험 고객의 투자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ELS프로 변액보험(일시납)의 경우, ELS 재투자시점을 고객별 ELS의 조기·만기상환 시점에 따라 달라지도록 조정했다.

이를 통해 고객별로 상환일이 각기 다르더라도, ELS 재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시간을 동등하게 확보하고 충분히 고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최고투자책임자(CIO, Chief Investment Officer) 서우석 이사는 “장기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으로서 변액보험이 가지는 가치는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당사는 고객의 변액보험 사후관리를 위해 제공 중인 기존 서비스들을 보다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변액펀드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담팀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서비스로 변액보험을 통한 고객의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꾸준히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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